<주몽>,<대조영>,<연개소문>과 같은 사극이나 <글래디에이터>,<트로이>,<300>과 같은 영화들이 친숙한 요즘, 종종 가볍게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로마 귀족의 출산률이 낮았던 이유가 납중독 때문이라는 데 사실일까?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정말 무적이었을까? 같은 질문들 말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가벼운 질문들에 대해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기나긴 세계 역사에서 130가지 명장면을 골라,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술방식이 간단하고 경쾌해 즐거운 마음으로 역사를 즐길 수 있다.

감수의 글 | 재미와 유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저자 서문 | 시들해진 지적 호기심을 펄떡이게 만드는, 톡 쏘는 세계사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이 추천하는 글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1장_ back to the history 신비한 수수께끼로 가득한 원시*고대 여행
001 인류의 조상은 왜 아프리카에서 태어났을까?
002 네안데르탈인은 왜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을까?
003 세계 각지에 홍수전설이 남아 있는 이유는?
004 인류 역사에서 농경의 기원이 왜 그토록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락은?
005 맨 처음 빵을 만들어 먹은 사람은 누구일까?
006 인간이 맨 처음 손에 넣은 금속은 무엇이었을까?
007 고대 문명은 왜 모두 큰 강 유역에서 발전했을까?
008 히타이트 제국은 어떻게 철제무기를 만들었을까?
009 고대 이집트에서 은이 금보다 귀했던 까닭은?
010 화장(化粧)을 맨 처음 시작한 사람은 5만 년 전 크로마뇽인이었다?
011 환상의 대륙 아틀란티스는 어디에 있었을까?
012 전설의 부족 아마조네스는 실제로 존재했을까?
013 세계 최초의 도시는 어디일까?
014 황하문명이 생기기 전인 기원전 5,000년 경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중국에 존재했었다?
015 인더스 문명이 멸망한 진짜 이유는?
016 고립된 땅 이집트에서 어떻게 그토록 찬란한 문명이 탄생했을까?
017 고대 이집트인들은 왜 미이라를 만들었을까?
018 투탕카멘의 묘는 어떻게 도굴을 피할 수 있었을까?
019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은 자발적으로 노동에 참여했다는데?
020 함무라비 법전이 ‘눈에는 눈’의 원칙을 세운 속뜻은?
021 바벨탑의 높이는 몇 미터였을까?
022 스톤헨지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
023 예수 그리스도의 혈액형은 무엇일까?
024 서력(西曆)이 생기기 전의 연대는 어떻게 기록했을까?

2장_ back to the history 찬란한 문명과 걸출한 영웅을 낳은 그리스*로마 여행
025 좁은 그리스 안에 1,500개나 되는 폴리스가 생겨난 까닭은?
026 수많은 폴리스 중 아테네만이 고도의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던 비결은?
027 마라톤의 전설이 된 마라톤 전투는 어떤 전투였을까?
028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한 진짜 이유는?
029 트로이의 목마는 어떤 작전이었을까?
030 알렉산드로스는 어떻게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031 알렉산드로스의 거대 제국이 눈 깜짝할 사이에 붕괴된 이유는?
032 클레오파트라는 뛰어난 외모보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카이사르를 사로잡았다?
033 보잘 것 없던 로마가 최강의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비결은?
034 카이사르가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외친 진짜 이유는?
035 카이사르에 심취했던 브루투스가 그의 암살에 동참하게 된 까닭은?
036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에서 모든 길은 전부 몇 개나 될까?
037 기독교를 혹독하게 탄압했던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진짜 이유는?
038 로마 귀족의 출산율이 낮았던 이유가 납 중독 때문이라는데, 사실일까?
039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은 훈족의 목초지 확보 전략 때문이었다?
040 게르만 민족이 순식간에 로마군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041 로마 제국은 왜 동과 서로 분열되었을까?
042 동서로 갈라진 로마 제국은 이후 어떻게 됐을까?

3장_ back to the history 크고 작은 나라들이 천하의 패권을 다투는 고대 아시아(아시아 1) 여행
043 제자백가시대에 존재했던 학파의 수는 100개보다 많을까 적을까?
044 진시황제는 철기와 법가사상 덕분에 드넓은 중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
045 진시황제가 병마용을 실물 크기로 만들게 한 이유는?
046 만리장성은 1,90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거쳐 완성되었다는데?
047 수많은 나라들이 난립해 있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인들은 어떻게 의사소통했을까?
048 농민 출신 유방이 엘리트 출신의 막강 라이벌 항우를 무찌르고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던 까닭은?
049 배수진으로 승리한 한신은 심리전의 달인이었다?
050 한나라를 크게 위협했던 흉노족이 갑자기 멸망한 까닭은?
051 삼국지 시대의 격전으로 인구는 얼마나 줄었을까?
052 실크로드는 원래 어떤 길이었을까?
053 수 문제가 관료 등용 시험으로 과거를 실시한 속내는?
054 『서유기』의 진짜 모델은 누구일까?
055 경국지색 양귀비는 풍만한 타입의 여성이었다?
056 중국 역사 상 최전성기를 맞이했던 당나라가 갑자기 망한 까닭은?
057 이슬람교가 그토록 빠른 속도로 세력을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4장_ back to the history 정치와 철학이 종교의 시녀로 전락한 중세 여행
058 유럽에 살았던 켈트인은 지금도 존재할까?
059 로마교황은 언제부터 가톨릭교의 수장이 되었을까?
060 해적은 정말 바이킹요리를 먹었을까?
061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62 로마교황이 그토록 오랫동안 집요하게 십자군 원정에 매달린 이유는?
063 중세도시는 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을까?
064 중세의 성(城)은 과연 사람이 살기 좋은 공간이었을까?
065 연금술은 근대 과학기술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066 중세 전쟁에서 용병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067 기사는 평상시 어떻게 생활했을까?
068 20년 넘게 중국에서 살았던 마르코 폴로는 중국어를 얼마나 우창하게 구사했을까?
069 페스트는 유럽 사회를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070 백년전쟁은 정말 백 년 동안 지속되었을까?
071 마녀사냥은 교회의 영리사업에 한몫했다?
072 드라큘라 백작의 실제 모델은 누구일까?

5장_ back to the history 너도나도 땅따먹기에 혈안이 된 근세 여행
073 합스부르크가(家)는 전쟁이 아닌 정략결혼을 통해 유럽의 절반을 손에 넣었다?
074 ‘장미전쟁’과 장미꽃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075 르네상스는 왜 이탈리아에서 시작됐을까?
076 르네상스 시대의 왕은 왜 1년 내내 순행을 다녔을까?
077 작은 나라 포르투갈이 대항해시대의 막을 연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은?
078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아시아로 착각한 이유는?
079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이 콜럼버스의 항해를 지원한 이유는?
080 세계일주 도중 마젤란은 왜 살해되었을까??
081 180명의 스페인군은 어떻게 거대한 잉카제국을 단숨에 멸망시켰을까?
082 포르투갈의 배가 일본까지 간 진짜 이유는 은(銀) 때문이었다?
083 기독교는 왜 구교와 신교로 나뉘었을까?
084 영국 국교회는 신앙과 무관하게 탄생했다?
085 헨리 8세가 여섯 번이나 결혼한 까닭은?
086 엘리자베스 1세는 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을까?
087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정말 무적이었을까?
088 해적에게 기사(Knight) 작위가 내려진 까닭은?
089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스페인이 몰락한 원인은?
090 소국 네덜란드는 어떻게 세계 경제의 패권을 쥐게 되었을까?
091 카리브 해의 해적들은 국가적 후원을 등에 업고 약탈을 했다?
092 프랑수아 1세는 로또(Loto) 복권을 통해 화려한 루브르 궁전의 건축비를 모았다?
093 루이 14세가 시골 베르사유에 궁전을 지은 까닭은?
094 명문 메디치가가 몰락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095 유럽인은 왜 가발을 썼을까?
096 영어가 세계 공통어가 된 까닭은?

6장_ back to the history 유럽의 강자들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중세 아시아(아시아 2) 여행
097 술탄의 잠자리 상대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098 불교가 본고장 인도에서 쇠퇴한 까닭은?
099 앙코르와트는 누가 만들었을까?
100 칭기즈칸 묘지의 행방이 오늘날까지 오리무중인 까닭은?
101 몽골군은 실크로드 상인들의 탄탄한 정보망을 활용,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했다?
102 파죽지세의 몽골군은 왜 결정적인 순간에 유럽 정복을 포기했을까?
103 명나라 함대가 아프리카 케냐까지 진출했다는데,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104 소수민족 청나라가 어떻게 드넓은 중국을 지배할 수 있었을까?
105 인도를 지배한 무굴 제국은 칭기즈칸의 후예였다?
106 홍콩이 영국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7장_ back to the history 제국주의 경쟁과 혁명의 기운으로 들끓는 근대*현대 여행
107 영국에서 의원내각제가 발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108 후진국 프로이센은 어떻게 유럽의 최강국이 될 수 있었을까?
109 산업혁명은 왜 영국에서 시작되었을까?
110 미국이 대영 제국에 맞섰던 이유는?
111 워싱턴 군은 소수의 병력으로 어떻게 세계 최강의 영국군을 이겼을까?
112 세계 최고의 관광지 호주의 시드니도 한때는 영국의 유형 식민지였다?
113 프랑스 혁명은 왕비 앙투아네트의 방정맞은 말 한마디 때문에 일어났다?
114 루이 16세가 국외 도피에 실패한 까닭은?
115 대영박물관에 외국의 고대 조각들이 많은 까닭은?
116 스위스가 영세중립국이 된 배경은?
117 나폴레옹은 어떻게 그 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을까?
118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한순간의 판단 실수로 패하고 말았다는데?
119 19세기 초, 중남미의 식민지들이 연달아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120 7월 혁명과 2월 혁명은 어떤 혁명일까?
121 골드러시로 가장 큰돈을 번 사람은 누구일까?
122 피가 피를 불렀던 참혹한 남북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123 강대국들이 식민지 확장에 열을 올렸던 까닭은?
124 러시아는 어떻게 그토록 넓은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을까?
125 제1차 세계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126 러시아 혁명은 ‘빵’ 때문에 일어났다?
127 갑작스런 세계 공황으로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128 간디의 비폭력·불복종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
129 히틀러는 대중 선동술로 권력을 장악했다?
130 팔레스티나가 세계 분쟁의 불씨가 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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