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일찍부터 소를 먹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저자가 고대 종교 경전과 베다, <라마야나>와 <마하바라따>와 같은 서사시 등 고고학적인 자료를 통해 이러한 전통을 증명하는 책. '신성한 암소'는 힌두 공동체 정체성의 상징으로 힌두 공동체 주의자들은 그들의 조상, 특히 베다 시대의 아리야인들이 암소란 신성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암소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베다 시대 이후의 다양한 문헌을 통해 암소 신화의 허상을 밝히고 있는 이 책은 그들의 생활 안에서 소는 어떤 역할을 했고, 옛 인도인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인도에 대해 알 수 있다. 더불어 식민의 역사가 인도에 남긴 사회 문화의 왜곡과 갈등, 그리고 파괴의 근거를 만나볼 수 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국어판 특별 서문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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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 성스러운 암소 신화의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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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은 곧 음식이다', 그런데 야쟈왈끼야는 쇠고기를 더 좋아하니
 인도 - 유럽어족의 이주 / 신성한 음식의 우선 순위 / 희생제와 생계 / 성스러운 암소 신화 / 불살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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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물 희생제의 거부 : 성스러운 암소의 확인인가?
불교는 베다 희생제를 부인한다 / 불살생에도 불구하고 쇠고기는 여전히 인기가 있다 / 불살생에 대한 자이나교의 철학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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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기 법전 전통과 그 이후
 마우리야 시대에도 살생은 계속되었다 / 베다 방식의 살생은 살생이 아니다 / 서사시에 나오는 근거 / 질병의 예방과 치료 / 시인과 극작가, 그리고 철학자가 베다의 관습을 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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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깔리기의 암소와 쇠고기 육식에 대한 기억
 인도사회의 변화 / 소 도살에 대한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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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설적인 죄와 암소의 역설
 소 도살은 죄가 아니었다 / 정화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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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정할 수 없는 성스러운 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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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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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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