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여 동안의 장좌불와와 일종식, 생과 사를 넘나드는 토굴에서의 고행 수도로 인간의 일체 속박에서 벗어났던 청화 큰스님의 이야기. 큰 스님의 많은 가르침과 깊이있는 말씀 가운데, 사부대중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 책으로 묶었다. 먹고 자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마저 이겨내어 스스로 신체의 리듬까지 바꾼 위대한 수행자의 이야기는 탐진치에 사로잡힌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올바른 삶의 방편들을 제시하고 있다.

- 서문 / 생과 사를 뛰어넘은 대자유의 삶을 좇아
- 청화 큰스님 행장
[ 1. 아름다운 인연 ]
 . 천지우주의 생명자리, 진여불성의 자리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 참다운 자성·불성을 참구 합시다
. 부처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할 보살의 계율
. 내 안에 무량광명을 켭시다
. 하나라는 도리를 떠나지 않아야
[ 2. 본래의 자리, 본래의 성품으로 ]
 . 가장 쉽고 확실하고 보장받은 성불의 길, 염불
. 무엇이 바른 명상법인가
. 계율만큼 합리적인 도덕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 중도실상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두가 다 포함된 자리입니다
. 우리 몸에 가장 완전한 보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행하는 일
[ 3.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 성불의 고향으로 인도하는 금륜의 수레바퀴
. 부처님 오신 날, 자비와 지혜로 아롱진 등불을 켜들라
. 오늘을 살아가는 최상의 바른 지혜
. 부처님의 마지막 설법
. 부처님의 일대사인연
. 그 무엇에도 걸림이 없고 아무런 자취도 없는 것
. 나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으리라
. 마음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