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세계에만 국한되었던 경영 지식을 우리의 삶 속에 투영하고 그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경영의 교양을 읽는다』시리즈. 이번 <고전편>은 국내 경영학자 5명이 경영의 100년사를 주도해온 명저 30선을 엄선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였다. 경영의 원류를 찾아 탐구하고 재해석하여 첨단 경영 창조에 힌트를 준다.
본문은 경영학 100년의 흐름을 총 3부에 걸쳐 시대별로 나누어 조망한다. 1부는 1910년대부터 1960년대로 초기 경영의 시대이다. 경영의 본질적인 의문점들을 해결해주는 책이 주로 등장했다. 과학적 관리, 경영관리, 조직 내 경영자, 관료제, 경영의 실제, 관리행위, 관료적 현상, 기업 전략, 마케팅 관리 등을 살펴본다.
 2부는 1970년대와 1980년대이다. 석유파동을 기점으로 기업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경영의 화두로 등장한 시기이다. 이와 함께 경쟁에 관련된 주제들이 주요 관심사였다. 3부는 1990년대와 2000년대이다. 기업의 문제를 다루는 데서 나아가 다른 사회 영역에 접목될 수 있는 논의들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