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사전>의 편찬자 모로하시 데쓰지가 동양 문명의 형성에 기여한 고전 중에서 8년여에 걸쳐 명문장들을 엄선하고 그 뜻을 풀어낸 책으로, '중국 고전 명언록'이라 볼 수 있다. 살아가는 지혜를 밝혀주는 고전 속의 명언만을 골라 해석하고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숙독을 할 수도 있지만 곁에 두고 오래도록 참고할 수 있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등 유교, 불교, 도교의 철학서, 25사로 불리는 역사서, 명문장가들의 시집과 문집 등등을 망라하여 총 4800여 구를 실었다. 먼저 각 고전을 간단히 소개하고, 구절들을 한자로 소개한 뒤, 간단하게 풀이한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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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논어 (545구)
맹자 (328구)
대학 (51구)
중용 (73구)
시경 (193구)

서경 (204구)
역경 (168구)
좌전 (184구)
예기 (157구)
효경 (19구)

충경 (17구)
근사록 (79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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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145구)
장자 (259구)

묵자 (35구)
순자 (104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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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31구)

오자 (13구)
회남자 (51구)
당시선 (211구)
삼체시 (101구)
고시원 (49구)

문장궤범 (162구)
고문진보 (211구)
채근담 (149구)
십팔사략 (272구)
송명신언행록 (78구)

2부
사기 (96구)
한서 (31구)
후한서 (26구)
진서 (29구)
당서 (9구)

전국책 (18구)
여람 (13구)
공자가어 (10구)
설원 (15구)
열자 (10구)

3부
잡서 (455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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