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역사쓰기: 구술사 연구방법』은 2010년도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지원 인문사회 토대연구사업인 '여성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한국의 근대: 분단·개발·탈식민의 경험과 기억'의 연구결과물로, 젠더와 기억 총서 중 첫 번째 단행본이다. 구술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구술사 연구방법을 구체화하고, 연구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윤리적 문제들가지 다룸으로써 구술사 연구 현장의 충실한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을 펴내며

1부 여성주의 구술사는 가능한가
1. 서문: 여성주의 인식론과 구술사｜이재경
2. 여성주의 구술사의 방법론적 성찰｜김성례
3. 여성 구술생애사 연구의 현황과 쟁점｜윤택림

2부 덜컹거리는 연구과정: 연구자의 윤리적 갈등과 성찰
4. 페미니스트 참여관찰 연구과정에서의 윤리적 딜레마｜김연주
5. 구술자와 면담자 사이 '권력'의 긴장｜조영주
6. '여성' 연구자는 누구인가?｜김보화, 지승경

3부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 구술자료 분석
7. 기지촌 여성의 경험과 윤리적 재현의 불/가능성｜이나영
8. 구술된 경험읽기｜유철인
9. 여성 생애이야기의 서사유형｜이재인

4부 여성 구술사의 채록과 보존
10. 여성 구술기록물 웹 아카이브 구축 방법｜이정연
11. 구술채록 현장의 구술성과 촬영 가이드라인｜안종수
12. 구술사 자료 어떻게 만들고 관리할 것인가?｜근대와 여성의 기억 아카이브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