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에 대한 학적 기초를 제공하는『문화의 창』예술총서 제1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한국 미학의 선구자 우현 고유섭을 돌아보는 책이다. 고유섭은 일제 식민지시대를 살아갔으면서도 일제의 식민사관에 물들지 않고 민족적 지성으로서 한국미술사와 한국미학의 토대를 마련한 선구적 인물이다. 이 책에는 우현 고유섭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과 연구자료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현 고유섭의 유교와 지인들의 회고 및 관련 자료들을 망라하였다.

발간사
 발간을 축하하며

우현 고유섭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동아시아 근대 미학의 기원
- 한. 중. 일을 중심으로

 고유섭 '미학'의 현재성/ 중국현대미학: 발전과정과 유형/ 이문화로서의 서양미학/ 야나기 무네요시와 아사카와 타쿠미의 한국미학/ 고유섭과 한국미학/ 고유석 해석의 제 문제

又玄의 회상
 내 아버지 고유섭/ "존경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실례가 됩니까?"/ "내 선생이 관장으로 오셨거든"/ 경제학도에서 미술사가로

이점옥 여사가 엮은 고유섭 선생의 생애
 이점옥 여사의 가족/ 우현의 일기/ 이점옥 여사가 회상한 개성박물관 시절/ 우현 선생의 만년일기/ 우현의 죽음 전후에 대한 회상

한국 미학의 선구자 우현 고유섭의 생애와 연구자료展
우현의 삶/ 우현과 인천/ 문학 청년 우현/ 우현과 개성박물관/ 우현의 학술활동과 저술/ 우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