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례에서 배우는 부와 경기 흐름의 관계!

이 책은 이미 알려진 역사적 에피소드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경기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을 키운다. 경기순환의 원리를 역사적으로 설명하며 오늘날의 경기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돈의 흐름과 경기의 관련성'이라는 대주제를 풀이하기 위해 경제정책과 제도, 경제이론을 역사적으로 실증한다.

1부에서는 돈과 물가의 관계를 살펴본다. 돈과 물가에 관해 가장 고전적인 이론인 '화폐수량설'의 성립 과정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학설이 오류인 이유를 논리와 역사적 사례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본다. 특히 논리적 결함이 많은 이 학설이 당시 왜 그토록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았는지에 대해 저자 나름의 가설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돈에 관한 기본 이론을 적용하여 환율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정환율제에서의 돈의 흐름, 고정환율제의 장점과 단점 등을 알아본다. 3부에서는 앞의 내용을 토대로 금융정책과 화폐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근본위제로 대표되는 본위 통화제와 고정환율제의 공통점, 고정환율제와 다른 변동환율제에서의 불환지폐제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머리말 _경기는 예측 가능한 경험과학이다

제1부 돈의 흐름을 알면 부의 흐름이 보인다 
1. 돈과 물가의 관계
2. 가격혁명과 인플레이션의 비밀
3. 돈은 많은데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
4. 기대심리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
5. 화폐정책을 통한 경기 예측
6. 기술 분석은 경기를 예측하지 못한다

제2부 투자자가 알아야 할 환율의 원리
1. 금융정책을 예측케 하는 변수 찾기
2. 고정환율제에서 돈의 흐름
3. 고정환율제의 장점과 단점
4. 투기 공격과 자본 유출
5. 환율 차익 거래를 보는 새로운 관점

제3부 금융정책에 해답이 있다
1. 금융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2. 역사가 말하는 금융정책의 교훈
3. 금융정책에 대한 상반된 평가와 경기 예측
4. 금융정책의 딜레마
5. 상대 가격과 물가의 차이

 맺음말 _ 역사는 현실과 이론을 결합하고, 이론은 역사를 읽어낸다

 부록 1 - 특별대담
 역사에서의 경기와 화폐구조

 부록 2 - 세계 경제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