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와 쿠바를 혁명의 섬으로 이끈 탁월한 혁명가로 안락한 삶을 버리고 그 스스로 라틴 아메리카의 한가운데에서 평범한 게릴라로 숨져간 불굴의 전사 체 게바라의 열정, 모험, 휴머니즘 그리고 세계애가 담긴 라틴여행일기. 라틴 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겪었던 시련과 변화 그리고 거대한 모험을 자세히 담았다. 체의 성격의 섬세한 부분, 문화적 배경, 지식 그리고 그의 화법 등이 잘 드러나 있다.

연표
 여행일정
 프롤로그
 에르네스토와 알베르토 그라나도의 여행 / 에르네스토 게바라 린치(체의 아버지)

여행일기
 사물을 똑바로 이해하자 / 출발 / 대서양의 발견 / 달콤한 순간 / 마지막 인연을 끊다 / 독감 치료 / 산마르틴데로스안데스 / 이어지는 탐험 / 바릴로체로 가는 길에(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 일곱 개의 호숫길 / 나의 여정은 자유롭고 꾸밈없고, 그리고... / 호기심의 대상 / 전문의 / 계속된 난관 / 포데로사의 마지막 아ㅕ행 / 자원소방관과 짐꾼 / 라 지오콘다의 미소 / 밀항자 / 이번에는 실패 / 추키카마타 / 끝없이 이어지는 불모지 / 칠레, 끝 / 칠레를 회고하며 / 타라타, 새로운 세계 / 파차마마의 왕국에서 / 태양의 호수 티티카카 / 세계의 배꼽을 향해 / 세계의 배꼽 / 잉카의 땅 / 지진의 신 / 승리자를 향한 고향 / 쿠스코 둘러보기 / 우암보 / 여전히 북쪽을 향해 / 페루의 중심을 지나며 / 우리의 기대는 무침히 깨지고 / 총독의 도시 / 유카얄리강을 따라 내려가며 / 이퀴토스에서(아버지께 보낸 편지) / 산파블로 나환자촌 / 성자 게바라의 날 / 우리의 작은 콘티키 / 콜롬비아에서의 편지 / 카라카스를 향해 / 이 낯선 20세기 / 신비로운 남자

 에필로그
 에르네스토, 마이애미를 거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돌아오다 / 에르네스토 게바라 린치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