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12명을 엄선, 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 중심으로 철학사상을 이성과 감성의 문제로 논한 책이다. 이성 개념과 감성 개념이 다의적으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이성과 감성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책을 펴내면서·v
편집자 서문·ix
데카르트 001
정신과 물질의 결합으로서의 인간·이석재
라이프니츠 025
이성을 통하여 인간은 신과 함께 공동체를 구성한다·윤선구
흄 055
이성은 정념의 노예이고 노예여야만 한다·양선이
칸 트 085
『순수이성비판』 - 감성과 이성의 협력·안윤기
칸 트 111
『윤리형이상학 정초』
- 선하고자 하는 의지는 순수한 실천이성으로부터 유래한다·손성우
셸 링 135
이성과 감성의 조화·박 진
헤 겔 169
직관을 지양한 개념·강순전
니 체 203
이성과 감성의 분리를 넘어 - 도취라는 미적 체험·백승영
후 설 235
이성과 감성은 연속적인가?·이남인
하이데거 265
이성과 감성의 근저에는 이해와 심정성이 있다·박찬국
하버마스 297
‘형해화된 이성의 시대’의 이성의 수호자·정호근
푸코 329
우리는 여전히 이성을 믿고 싶다·김부용
들뢰즈 365
이성에서 감각으로! 보다 참된 것을 향하여!·박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