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고 언제나 혼자일 수 있는『컬렉티브하우스』. 이 책은 일본에서 최초로 컬렉티브 하우스를 소개한 저자 고야베 이쿠코와 일반재단법인 주총연이 함께 컬렉티브하우스에 관한 길잡이가 되어 소개한다. 실제 거주자와의 인터뷰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컬렉티브 하우스 정의와 설립 방법들을 친절히 소개하며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서 대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는 컬렉티브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모았다. 그들이 사는 공간을 일러스트와 함께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2장은 컬렉티브하우징 연구위원회에서 실시한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컬렉티브하우징의 구조와 거주자의 동향, 공용공간의 쓰임새를 분석하며 3장은 스웨덴의 컬렉티브하우징의 탄생과 동향을 소개하며 현대일본사회의 위치를 정리한다. 4장은 스웨덴과 미국, 일본의 컬렉티브하우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후 새로운 사업 모델을 시도한다. 마지막 5장은 여성학 및 가족사회학 연구자들의 대담을 실었다.

프롤로그

제1장 컬렉티브하우스에서의 생활 
 컬렉티브하우스 칸칸모리
 컬렉티브하우스 스가모
 컬렉티브하우스 세이세키
 컬렉티브하우스 오이즈미가쿠엔

제2장 컬렉티브하우징의 시스템과 거주자 동향: 컬렉티브하우스 칸칸모리를 중심으로 
 거주자의 변천
 칸칸모리 생활운영
 칼럼: 10주년를 맞은 컬렉티브하우스 칸칸모리
 공간의 특징과 사용방식
 생활에 대한 평가

제3장 ‘제3의 주거’로서 컬렉티브하우징이란 무엇인가 
 컬렉티브하우징이 탄생한 배경
 스웨덴의 최신 사례 정보
 컬렉티브하우징의 국제적인 전개와 가능성
 현대 일본에서는 ‘제3의 주거’로

제4장 컬렉티브하우스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럽과 미국, 일본의 시스템
 일본의 NPO 시스템
 컬렉티브하우징 만들기의 이모저모

제5장 대담: 컬렉티브하우징에 관해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하다 
 컬렉티브하우스와 독신자의 마지막 거처: 고야베 이쿠코 / 우에노 치즈코
 컬렉티브하우스는 공유지의 부활: 고야베 이쿠코 / 온다 모리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사회적 가치가 있는 공동생활의 새로운 모델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