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무원록』은 조선 초기에 간행되어 영·정조대에 이르기까지 조선 법의학의 기본 지침서로 활용되었다. 이 책이 오랫동안 법의학 지침서로 사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검시의 구체적인 절차, 검시 과정의 엄밀성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행정 절차상의 규식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까지 축적된 과학적 지식을 동원하여 다양한 원인으로 사망한 시체의 검시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내면서
 해제:'신주무원록'과 조선 전기의 검시

 자신주무원록 목록
 옛날과 지금의 검시법이 동일하지 않음
 자액自縊이라는 글자의 뜻
 익사한 시체의 경우, 남자는 엎드려 있고 여자는 누워 있다.
검험檢驗에 영조적瑩造尺을 사용함
 검시에 소용되는 법물인 은비녀의 진위
 중독의 경우
 친생親生의 혈속血屬을 판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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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한 죄수

一.시장식
二.시장사례
三.시장에 오작 피고인이라고 서명하는 데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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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七.초검과 복검을 하는 과문서식

一. 초검과 복검의 총설
二. 검험하는 방법
三. 부인의 검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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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三. 무덤을 도구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