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같은 같은 상황에서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착상하여 태어났을 때 다르게 태어났지만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닮아가고 사랑하는 두 남녀의 마음이 그려내는 짧은 심리 드라마를 담고 있다. MBC FM 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모았던 이 코너는 모두 500여 편의 원고 중에서 아름다운 101가지의 사랑 이야기를 추려내 수록하였다.

MBC FM 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모았던 "그 남자 그 여자" 코너를 장식했던 사랑이야기를 수록한 <그 남자 그여자> 제2권. 틈만 나면 여행을 떠나는 저자가 여행했던 곳 중 마드리드, 부다페스트, 프라하, 벨리코 투르노보, 루체른, 모스크바, 더블린 등 7개 도시에서의 추억과 사랑의 기억들을 묶은 것.
아름다운 101가지의 사랑 이야기를 추려 수록한 것이 1권이라면, 이번 책에서는 눈부신 사랑의 순간부터 이별, 재회 등에 이르기까지 일곱 빛깔의 러브 스토리가 예쁜 일러스트와 어우러진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기에, 지금도 겪고 있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러브 스토리. 저자는 이 두 번째 권에서 '그래도 사랑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삶의 진실을 잔잔하게 전한다. 이소라와 김제동이 추천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