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전 주방 보조에서 시작, 전통적인 도제식 수련을 쌓아 자신의 이름을 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키운 김영모가 자신의 제과인생 30년을 결산하는 책을 냈다.
그가 도입해 우리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제품이 수십 종에 이르고 지금도 천연발효를 고집해 업계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저자는 홈베이킹이 뿌리를 내려야 우리의 음식문화가 더욱 발전될 수 있다는 평소의 신념을 담아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전체를 크게 빵, 케이크, 쿠키로 나누고, 특별한 날 상차림으로 크리스마스, 어른 생일, 아이 생일, 발렌타인데이를 두어 분위기에 맞는 케이크와 초콜릿 만들기를 담았다. 각 부문별로 기본 프로세스를 앞에 두어 기본을 충실히 익히고 원리를 알 수 있도록 자세히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