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재고 / 반양장본 | 255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95190364

절화기담, 포의교집 이 두 작품은 18,19세기에 서울에서 살았던 이들의 사랑과 욕망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미한 양반 남성과 하층 여성과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 남의 눈을 피해 만나는 유부남 ·유부녀의 관계 맺기가 서울의 세태와 풍속을 배경으로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 저자 소개

지은이 김경미
이화여대 국문과에서 조선시대의 소설비평을 주제로 논문을 썼다. 오래도록 주변에 있다보니 조선의 타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첫 번째 관심의 대상이 여성이었던 것 같다. 요즘은 비슷한 관심을 가진 좋은 동료들과 여성생활사 자료를 번역하고 있으며, 고전소설 속에 여성이 어떻게 놓여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전기나 평전 읽기를 즐기며 언젠가는 좋아하는 인물들의 평전 읽기를 즐기며 언젠가는 좋아하는 인물들의 평전을 쓰고 싶어 한다. 저서로 『소설의 매속-조선후기 소설 비평과 소설론』이 있다.

해 제
새로운 서사의 등장, <절화기담>과 <포의교집> ...7

절화기담
번역 ...31
원문 ...95

포의교집
번역 ...129
원문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