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가르침을 모은 고전 <논어>를 새로이 우리말로 번역했다. 원문의 한자 밑에는 각기 한자의 우리말 독음을 달고 각 단락의 바로 옆에 해석을 배치하여 원문과 해석을 편하게 대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각 장마다 약 80여개의 방대한 주석을 달아 해석에 대한 의문을 최소화하고 해석의 신빙성을 높였다.

또한 책머리에 <논어>를 읽는 법에 대한 저자의 조언을, 각 장의 앞부분에 각 장에 대한 개괄적인 해제를 달아 전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텍스트는 양백준의 <논어역주>를 따랐다.

옮긴이의 말
일러두기
<논어> 이해를 위한 첫걸음

1. 배우고 난 뒤에(學而篇)
2. 정사를 다스리는 것은(爲政篇)
3. 예순네 명을 세워 놓고(八佾篇)
4. 사는 곳에는 인덕이 있어야(里仁篇)
5. 공야장에게(公冶長篇)
6. 염옹은(雍也篇)
7. 명백히 논술하되(述而篇)
8. 태백은(泰伯篇)
9. 공자께서는 드물게(子罕篇)
10. 고향에서(鄕黨篇)
11. 먼저 배우고(先進篇)
12. 안연이(顔淵篇)
13. 자로가(子路篇)
14. 원헌이(憲問篇)
15. 위 영공이(衛靈公篇)
16. 계씨가(季氏篇)
17. 양화가(陽貨篇)
18. 미자가(微子篇)
19. 자장이(子張篇)
20. 요임금이 말했다(堯曰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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