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신은 전작 <착한 밥상 이야기>(2009년, 동녘라이프))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명을 얻었다. 이제 사람들은 소박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고 멋있는 음식에 ‘착한 요리’라는 이름을 붙이곤 한다.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은 전작 <착한 밥상 이야기>를 위한 실용 지침서이다.

‘착한 밥상’을 만들려는 사람을 위해 재료의 준비에서부터 상차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더듬으며 그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하게 담아 놓았다. 또한 계절 별 상차림, 집들이나 어르신 생신 등의 특별한 상차림의 메뉴, 정성스럽고 깔끔한 밥상을 위한 마지막 비법까지 모조리 털어놓는다. 각 장마다 조리방법이나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를 보여주고, 착한 밥상에 기본이 되는 착한 요리 레시피 135개도 꽉 채워 넣었다.

착한 요리란 뭐지?
착한 재료 고르기
고기|생선|채소|생선·어패류|과일|건어물|잡곡류|달걀 및 유제품|가공식품
착하게 조리하기
영양 손실이 되지 않게 조리하기|고유의 맛을 살려 조리하기
그리운 이에게_지나 음식을 재활용하는 작은 일
(큰 딸 지나에게 보내는 편지글)
나를 도와주는 살림살이들
체|찜 받침대|필러|묵칼|톱날 칼|달걀 커터|붓|스틸 거름망|깨보숭이|나무젓가락|뒤집개|베 보자기|주걱|으깨기|강판|채칼|구멍 뚫린 국자|대나무 찜통|믹서|거품기|밀대|행주|김발
재료 어림하기
부피|무게
할머니 팥죽 (재래시장의 할머니 팥죽집에 대한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