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학자 데이비드 컬랜더, 리처드 홀트, 바클리 로서의 『경제학, 최전방의 동향』. 세 명의 경제학자가 열두 명의 경제학자를 인터뷰하여 저술한 것이다. 경제학의 최근 변화를 소개한다. 경제학 이론과 접근법에 대한 이해와 비판에 근거하여 새롭게 탐구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진화적 게임이론뿐 아니라, 생태 경제학, 심리학, 실험, 비선형 동학 등의 도전이 일어나는 공간을 '경제학의 최전방'이라고 부르면서 그의 동향을 분석해간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술 방식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vii 길라잡이

1 머리말
7 서문

45 디어드리 매클로스키(Deirdre McCloskey)
경제학은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수사적 활동’이다

87 케네스 빈모어(Kenneth Binmore)
공정성 규범은 진화과정의 결과다

137 허버트 긴티스(Herbert Gintis)
사람들 간의 관계는 권력 관계다

189 로버트 H. 프랭크(Robert H. Frank)
경제학적 탐구의 출발점은 현실 관찰이다

237 매슈 래빈(Matthew Rabin)
우리는 왜 다른 사람의 이익까지도 생각하는 것일까?

271 윌리엄 A. 버즈 브록(William A. Buz Brock)
혼돈 이론과 복잡계 이론, 경제학으로 초대받다
321 덩컨 K. 폴리(Duncan K. Foley)
화폐에서 길을 찾는 경제학계의 오디세우스

373 리처드 B. 노가드(Richard B. Norgaard)
인간의 경제와 자연 사이에 발생하는 공진화 과정을 탐구하다

433 로버트 액스텔(Robert Axtell)H. 페이턴 영(H. Peyton Young)
사회 전체에서의 결과는 개별 행위자들의 상호작용에서 ‘창발’한다

501 케네스 애로(Kenneth Arrow)
현재 경제학은 새로운 학문에 더 많이 개방되어 가고 있다

529 폴 A. 새뮤얼슨(Paul A. Samuelson)
틀릴 수 있지만 틀린 상태에 머물면 안 된다

538 지은이에 대해
540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