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타계한 현칙 스님의 일기를 담은 책으로 1931년에서 1950년대 중반까지의 산중생활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날카로운 어조로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그 이야기를 통해서 스님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접할 수가 있으며, 특히 스님들의 불교에 관한 그릇된 의식에 대해서는 준엄한 목소리를 던지고 있다.

입산 ... 11
남쪽으로 길을 떠나다 ... 47
복천암 시절 ... 63
절 생활 ... 109
절에서 만난 사람들 ... 137
석남사 시절 ... 161
법을 설하다 ... 197

주 ... 228

부록
현칙무제 - 박경훈(전 법보신문 주필) ... 232
내가 기억하는 현칙 스님 - 송월(해인사) ... 236
편집 후기 ...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