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병 속에 든 편지> <워크 투 리멤버> 등 발표하는 책마다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작품. 종종 우리의 인생에서 가게 되는 의외의 길, 진실함과 영원한 사랑으로 인도하는 운명적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찾아온 기적을 확인하러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해병으로 이라크전에 세번 파병 경험이 있는 타이볼트는 쿠웨이트에서 우연히 조깅을 하다가 땅에 반쯤 묻힌 여자의 사진을 줍게 된다. 주인을 찾아주려고 게시판에 붙여놓지만 찾는 사람이 없어 주머니 속에 지니고 다니게 된다. 우연일까? 그 뒤, 그는 포커게임을 해도 이기고, 실전배치 된 전투에서도 살아남는다.

동료 토니는 그에게 그 사진이 바로 행운의 사진이라며, 나중에 그 여인을 꼭 찾으라고 말한다. 토니는 제대후 타이볼트와 함께 낚시여행을 떠나고, 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한다. 타이볼트는 사진 속의 배경을 단서로 콜로라도에서 노스캐롤라이나까지 도보 횡단을 하며, 수소문 끝에 그녀를 찾게 되는데…

1장 사진
2장 이방인
3장 로건, 엘리자베스
4장 가버린 사람들
5장 데이트
6장 첫 번째 사람
7장 이해
8장 폭우
9장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