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풍속화가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 등의 작품 50여점으로 200년 전 우리문화를 되돌아본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한국미술화집 '보림한국미술관' 시리즈의 세번째 권으로, 풍속화를 담았다.

책에 실린 그림에는 역사책에서는 만날 수 없는 평범한 서민들의 구수한 일상이 펼쳐진다. 그림 속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명랑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낙천적이고 활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선 시대의 생활과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책을 내면서
삶의 노래, 풍속화

생활을 담은 그림
사향노루 향기나는 그림
문인의 생활, 무인의 생활
마음에 점을 찍는 작은 휴식
농촌의 바쁜 하루
사계절의 생활 풍경
메여라 메여라 한아름 메여라
으랏차차, 넘어간다
어린이의 옛 놀이
선비의 한평생
관리와 백성
외출하는 여인들
기쁨이 넘치는 시절
외국인을 위한 풍속화

조선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풍속화가들
그림을 감상할 때 알아두면 좋은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