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에 대한 기록이 아니다. 르네상스에 사론과 견해들을 고찰한 책이다. 인간중심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면서 꽃피었던 르네상스문화에 대한 이론들은 난립하다 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시대가 바뀌어감에 따라 르네상스를 바라보는 시선은 첨삭되었다.

저자는 역사는 물론 철학 ,예술, 문학 등에 관한 저작은 물론 그 저작들을 다루고 있으며 19세기 이래의 르네상스 연구사의 변천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나아가 서양 근대 서양 사상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19,20세기초의 여러 사상 체계와 사관들도 르네상스 개념문제와 관련하여 부수적으로 다룬다.

1. 이탈리아에 있어서의 초기 휴머니스트의 전통
2. 휴머니즘과 종교개혁에 의해 변질된 휴머니스트의 전통
3. 후기 휴머니스트의 전통과 제개념의 설정
4. 18세기 합리주의적 전통
5. 낭만주의의 저항
6. 대립적 경향과 시대개념의 시작
7. 부르크할트와 근대적 개념의 형성
8.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해석에 있어서 부르크할트적 활동
9. 북구에서의 전통적 르네상스 해석
10. 부르크할트적 전통에 대한 저항 / 중세로까지 소급된 르네상스의 기원
11. 중세주의자들의 반란 / 중세의 연속으로 해석된 르네상스
12.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