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방송활동과 칼럼을 통해 친숙해진 전성철 변호사의 성공 스토리. <법적인 사고>라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간 뒤,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로스쿨을 졸업하기까지,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삶의 자세가 돋보이는 그의 지난날이 경쾌하게 그려진다.

그는 맨해튼 굴지의 로펌의 유일한 동양인으로, 4년만에 파트너로 승진하는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그가 그러한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갖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결코 꿈꾸기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성철씨는 항상 저 높은 곳을 바라보며 큰 꿈을 키웠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당한 노력을 했다. 누구도 생각지 못할 기발한 방법으로 이력서를 내고, 나중에 어떤 후회도 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했던 것.

일견 그의 성공스토리나 비결이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로 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그 사소한 실천, 작은 깨달음이, 생의 방향을 180도 전환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미국에서 로스쿨을 다닌 경험과, 로펌에 입사해 파트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체험이 솔직담백하게 묘사되어 있어, 장래 변호사 지망생이라면 한번쯤 읽어봄직하다.)

프롤로그 - 어느 중국 식당 지배인의 충고

제1장 너무나 야무진 꿈

You made it
파트너를 향한 지옥길
꿈을 세우다
그래도 'go!'
암초가 되어 버린 데모 경력
포기하기엔 너무 간절한 내 꿈
마지막 유혹

제2장 불행으로 위장된 축복

남경 대학의 버스 보이
체중 50킬로그램의 공장 직공
외톨이 로스쿨 입시생
하버드 로스쿨
나는 미네소타의 택시운전사
첫 미국인 친구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