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저서 <원형의 유혹>에서 밝혔던 `원형사관`으로 일본인의 의식구조를 치밀하게 분석·조명했다. 집필 당시 일본에서 출간돼 문제가 됐던 <추한 한국인>이 일본의 극우 지식인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같은 일본 군국주의 망령의 회생을 극히 경계하고 있다.

001. 일본인이여 국제인이 돼라
002. 추한 일본인
003. 지적이라는 일본인
004. 한국이 미워진다는 일본인
005. 둔전병적 사고
006. `기기`의 세계
007. 일본내의 약소민족
008. 일본인과 천황
009. 일본 엘리트의 본심
010. 조선은 무시되어야 한다는 논리
011. 보편성이 없는 일본의 대외정책
012. 미래에 대한 시각
013. 한일의 과거
014. 재일 한국인의 역할
015. 원형의 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