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작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에서 밀도있게 다루지 못한 근현대사 부분만 떼내어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다. 1760년대 산업혁명부터 제국주의가 시작되는 1870년대를 '근대'로 설정하고, 세계대전과 냉전을 거쳐 21세기까지 근현대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지은이는 1부 '18, 19세기의 세계'에서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국민국가와 내셔널리즘을 키워드로 잡아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며, 2부 '20세기의 세계'에서는 19세기에 이미 시작된 식민지 쟁탈전의 확대로 발발하게 된 1, 2차 세계대전과 냉전, 냉전 이후의 세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엔 국가 간의 문제와 민족 분쟁 등을 다룬 칼럼을 덧붙여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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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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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18, 19세기의 세계
1. 산업 혁명으로 변핵다는 세계
2. 유럽을 뒤덮은 '국민국가'
3. 거대국가 미국의 탄생
4. 유럽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된 아시아
제2부 20세기의 세계
5. 전세계에서 좌충우돌하는 제국주의
6. 제1차 세계대전으로 부상하는 미국
7. 동요하기 시작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8. 경제 위기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
9. 냉전과 새로운 국가의 탄생
10. 다함께 겪어야 하는 지구의 새로운 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