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던 웅장한 집, 궁궐. 조선 시대 궁궐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역할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임금님과 왕비 마마, 세자와 세자빈은 물론 궁궐의 요리사, 청소부, 불 담당, 물 담당, 열쇠 담당, 가정교사, 경호원 등 궁궐의 숨은 주역들을 동화로 만난다.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듯 조선 시대 궁궐 안으로 들어가 본다. 관리들이 있는 곳에서 하루, 중궁전에서 이틀, 동궁에서 하루, 대전에서 하루, 그리고 대비전에서 하루를 머물러 본다. 이야기를 따라 궁궐 안 사람들의 일상을 둘러보고 각 장마다 설명을 보탰다.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을 재조명한 그림과 당시의 그림자료, 현재에 이르러 다시 둘러본 궁궐 사진 등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1 궁궐 안으로
2 중궁전의 사람들과 왕비 마마의 하루
3 동궁의 사람들과 세자 마마의 하루
4 대전의 사람들과 임금님의 하루
5 대비전의 사람들과 대비 마마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