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방 총리를 역임한 프리마코프가 쓴 국제정치 비망록. 다양한 실무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20세기 후반부의 테러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20세기 말 테러가 이미 자족적 생존구조를 완비해 이제는 외부의 지원 없이도 스스로 테러조직을 아메바처럼 복제.재생.확산시킬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면서 인류가 이러한 테러리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테러리즘의 근원과 치유책, 인류가 직면한 테러와의 전면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저자에 대하여 / 예브게니 막시모비치 프리마코프
- 후기
1. 세계무대의 괴물
2. 이슬람의 공격성: 신화인가 현실인가
3. 중동 문제의 조절: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
4. 미국의 반테러 전쟁
5. 영향의 중심들: 하나인가 다수인가
6. 모두를 위한 교훈들
7. 현대 세계에서의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