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살 반대편에는 88서울 올림픽 후 경제적 풍요로 소비향락주의로 흐르게 되었고 욕망의 거품이 낀 가운데 자란난 중산층은 6월 항쟁을 성공케 하는 데에 품위 의식은 갖고 있었지만, 올림픽을 전후로 풍요와 개방에 휩쓸려 광주학살에 대한 의식을 잊어버렸다.

제10장 중산층 신화와 공안정국의 결탁/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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