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도'란 하나의 삶과 그 다음 삶을 구분하는 삶과 삶 사이의 이미지를 가리키는 티벳어이다. 즉 육체의 편협성을 떠난 영혼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들로 가득차 있는 공간을 뜻하며, 죽는 순간부터 다음 삶을 받기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의학 박사인 저자는 최면 요법을 통한 환자의 검진으로 윤회전생에 대한 증거들을 수집해 왔으며, 그로 인하여 전생, 내세의 존재를 증명함과 동시에 현재의 삶이 끊기지 않고 길게 이어지는 고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윤회의 삶에 대한 고찰을 논증하고 있다.

차례
서문/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의 고리
머리말/중간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열쇠
1. 생명은 영원한가
2. 우리의 본고향
3. 바르도와의 만남
4. 삶과 삶 사이
5. 환생 여행
6. 우주라는 교실
7. 의지의 힘
8. 삶에 대한 알레르기
9. 불륜의 여자
10. 한 줄기 빛
11. 마음 속으로부터의 외침
12. 후회의 피가 흐를 때
13. 중간세가 의미하는 것
부록/스스로 중간세를 찾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