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지은이의 이야기를 담은 글이다. 지은이는 왕따를 당하면서 겪었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중학교 때 할복자살을 기도하지만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지은이는 이후 비행청소년이 된다. 혼숙을 일삼고 본드와 마약에 손을 대기도 하다가 급기야 야쿠자의 아내가 된다. 어린 나이에 조직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자 등 전체에 커다란 문신을 새기기까지 한다.
 이혼을 한 뒤 호스티스로 전전하다가 어린 시절부터 가깝게 지내던 아저씨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여 합격한 뒤로 사법고시에도 도전하여 합격한다. 중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통신대학 과정을 이수하여 사법 고시까지 합격한 놀라운 집념을 가진 지은이는 현재 변호사가 되어 비행 청소년들이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