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만남, 상생의 세계를 재발견해 삶의 본질을 밝히는 그림을 그려온 이호신의 인도그림편지 「나는 인도를 보았는가」. 인도의 아버지 간디, 지성과 문화의 표상 타고르, 인류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 붓다의 생애를 흠모하며 순례했던 경험과 아잔따, 엘로라 석굴, 따지마할 등 인류의 문화유산을 보고, 다양한 인도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느낀 단상을 그림과 일기 형식의 글로 모아 엮었다.

그림책을 펴내며
인디아의 삶, 만다라의 세계
무병의 터널을 지나며 - 뭄바이의 밤과 인도문
나는 가난한 탁발자이다 - 간디의 집과 웨일즈 박물관
대평원, 장엄의 물결 - 데칸 고원을 지나며
그 영혼들은 석굴의 별로 뜨고 - 엘로라 석굴사원에서
다시 새 날의 여정 속에서 - 일출 속 아잔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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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까타의 인상과 벵골문화
델리에서 꼴까타로 흐르는 길 - 꼴까타 역, 게스트하우스 주변 소묘
인도의 자연과 문명이 머문 자리 - 인도 박물관에서의 이틀
인도의 지성, 예술가의 표상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하우스에서
당신의 신은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 마더 테레사의 집에서의 합장
삶, 그것은 죽음의 여정 - 띠뿌술탄 모스끄와 깔리가뜨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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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그림자를 찾아서
하늘 연꽃이 피었습니다 - 혜초스님과 나씩 석굴사원
봇다를 숭배한 혼백의 전당 - 아잔따 석굴사원에서
회개의 불탑, 못다 부른 사랑가 - 싼치 언덕 대탑의 노래
탑의 사원과 부조미의 정수 - 싼치탑 전경을 담으며
나를 닮은 뭇다를 찾아서 - 마투라 불상 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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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 ㅣ 인도의 인연 - '떠다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