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사회주의노동자 연합활동을 역임했고, 스스로를 혁명적 맑스주의자라고 부르는 오세철의 회고록. 저자는 공개적이고 대중적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하는 역사 흐름에 발맞추어 자신의 삶과 입장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일이 혁명적 맑스주의자가 해야할 최소한이라고 말한다. 오세철의 삶과 사회주의 운동의 축약사, 2004년 명예퇴직 후 저자가 쓴 글, 사회주의노동자연합 사건에 관한 자료를 모은 책.

「다시, 혁명을 말한다」를 내면서
제1부 혁명적 맑스주의 형성과정
나는 어떻게 그리고 왜 사회주의자가 되었는가?
제1장 한국전쟁,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아버지의 국가보안법 사건
제2장 대학, 학문 그리고 맑스주의 (1961-1987)
제3장 맑스주의자의 길(1987 ― 현재)
제2부 혁명적 맑스주의를 위하여
제1장 정세와 실천
01. 자본주의 위기와 대안 사회
02. 노동계급이 주도하는 6월 항쟁, 제2의 7,8,9 노동자 대투쟁으로 발전시키자!
03. 자본주의는 끝났는가?
04. 사회주의 운동의 밝은 미래를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열어갑시다!
05. 김대중 전 대통령 죽음에 부쳐
06. 사회실천연구소에 참여해주십시오
07. 사회과학대학원 설립 취지문
08.「노동자의 힘」에 대한 몇 가지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