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ABC, NBC 등 미국의 모든 방송과 언론에서 소개한 실화에세이. 2006년 11월, 엘레나는 희귀한 소아뇌종양 진단을 받았고 그로부터 256일을 살았다. 이 책은 처음에는 엘레나의 부모가 동생 그레이스에게 언니의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 쓰기 시작한 일기로, 엘레나와 함께하는 마지막 경험과 추억들을 하루에 하나씩 간직해보려는 그들 나름의 방식이었다.
엘레나의 부모가 일기를 쓰는 동안 엘레나는 가족에 대한 사랑 고백을 매일매일 써서 자신이 떠난 뒤에 가족이 찾을 수 있도록 가방, 서랍장, 책장, 찻장, 앨범 속 등 집 안 곳곳에 숨겨두었다. 엘레나가 엄마 아빠 몰래 숨겨놓은 수백 통의 쪽지는 엘레나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발견되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사랑하는 그레이시, 힘내!"
엘레나 가족의 인터넷 일기를 매일같이 함께 지켜보고 응원했던 미국 수천 명의 네티즌들의 요청에 따라 일기의 일부를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가족에게 남긴 엘레나의 쪽지들도 포함되어 있다. 여섯 살 소녀가 아는 방법으로, 엘레나가 엘레나의 엄마아빠에게 알려준 삶의 교훈들이 담겨 있다. 저자 인세는 전액 소아암 연구재단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자 서문 - 256일의 기록, 그리고 남겨진 쪽지
1부 분홍색 손바닥 도장
 2부 허니문, 이 희망의 여행이 끝나지 않기를
 3부 사랑해 엘레나, 내 작은 영웅
저자 후기 - 작은 영웅을 보내며
 치료는 이제 시작이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책 속의 책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50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