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과연 어디에서 왔으며 언제 어떤 경로로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을까? 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지리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스펜서 웰스가 아프리카에서 시작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시베리아 등 오대양 육대주를 넘나들며 인류 기원을 조사했고, 그 기록을 담아냈다.
 유전학자이자 인류학자, 탐험가인 지은이는 전 세계 각지에서 직접 채취한 Y염색체 DNA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류 최초의 남성을 찾아내고 6만 년 전 그들이 어떤 경로를 따라 에덴동산인 아프리카를 떠나 지구 반대편 끝까지 퍼져 나갔는지를 확인한다.
 동명의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된 바 있는 이 책은 지은이가 직접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각종 고고인류학적 자료들에 전 세계 인류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생생한 화보가 더해져 실제 다큐멘터리 못지않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1장 다양한 유인원
 2장 여럿이 모인 하나
 3장 이브의 남편
 4장 해안을 따라서
 5장 도약과 발전
 6장 유라시아 인류
 7장 돌 속의 피
 8장 문명이 시작되다
 9장 마지막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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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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