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해킹은 실험적인 놀이이며 지적인 게임일 뿐이라고 말한다. 해킹이라는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네트워크 세계의 철학자가 되어야한다고 말하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 해킹에 대해서 기초부터 스스로의 발로 서서 테크닉을 연마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설명한다.
 <따라해보는 실전 해킹>의 후속판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해킹의 기법을 초보자라도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해킹의 개념과 쉬운 해킹 기법은 물론 유닉스(리눅스) 기초 명령어까지 상세하게 소개하는 세심함을 보여준다.
각각의 툴의 사용에 대해서는 그 원리로부터 툴을 직접 사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사용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출력되는지도 제시하여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해킹 기법의 설명은 유닉스 환경에서의 해킹과 윈도우 환경에서의 해킹을 구별해서 각각의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은 개정 증포판으로서, 이전 판에 비하여 보충된 부분이 있다. 주요한 것으로는 네트워크 스캔에 대한 것(윈도우, 리눅스용 툴과 사용법 추가) 분산 환경에서의 서비스 거부 공격, 리눅스를 해킹 머신으로 꾸미기 위한 제안들, 버퍼 오버프롤우에 대한 내용, 원도우 환경에서의 해킹 등이 그것이다.
마지막장의 '심화 학습을 위한 도움말' 장은 특히 책의 내용을 넘어 보다 심화된 기법을 연구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책을 보다가 모르는 내용은 저자의 e-mail로 질문을 할 수 있다.

제1부. 초보 뛰어넘기 - 네트워크 세상으로 들어가기
1장. 해킹 기법에 대하여 들러보기
 2장. 이런 건 정말 쓰기 싫었어 - 초보를 위한 도움말
 3장. 아흐, 머리야 해킹에 대해 조금만 더 자세히
 4장. 해킹의 시작! - 스캔에 대하여
 5장. 아! 정말이지 머리가 아프다니까
 6장. 주요 프로토콜 자세히 살펴보기
제 2부. 실전 해킹 가이드
1장. 어떻게 해킹을 준비할까
 2장. 네트워크 정보 알아내기
 3장. 주요 스캐너 알아보기
제 3부. 실전 해킹 기법 연구
1장. 못먹는감 찌르기 - DoS 공격
 2장. 못먹는 감 집단으로 뭉개기 - DoS 공격
 3장. 감 빼앗아오기 - 불법적인 권한의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