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길’을 답사하며 한국인의 근원을 묻다!
경주 신라길 답사서『신라가 한국인의 오리진이다』. 《화랑세기》필사본의 새로운 발견으로 한국 고대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이종욱 교수의 신작이다. 저자는 삼한통합 이후 한국사의 주인공은 신라인이었으며, 신라를 부끄럽게 여기고 고구려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민족사를 만들어낸 관학파 때문에 신라의 역사가 침묵 되어 왔다고 지적한다.

본문은 연중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경주의 많은 신라 유적 가운데 열 개 유적군을 뽑아 구성하였다. 신라의 백제·고구려 정복부터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5개 유적군을 답사하며 한국·한국인의 탄생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신라의 국가 형성에서부터 성골 왕 시대까지 5개 유적군을 찾아 한국·한국인이 신라의 오리진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책머리에

1부 '신라길 1' 대신라길 100킬로미터
삼한통합에서 신라 멸망까지, 한국인을 만든 역사를 찾아서
프롤로그 왜 경주에서 신라의 삼한통합부터 이야기하는가
제1처 태종무열대왕릉ㆍ김유신 장군 묘ㆍ대왕암 - 한국ㆍ한국인을 만든 삼한통합
제2처 감은사(이견대)ㆍ석굴암ㆍ불국사ㆍ성덕왕릉 - 신라왕국의 대평화
제3처 괘릉(원성왕릉)ㆍ신무왕릉 - 신라 왕정의 분열
제4처 헌강왕릉ㆍ정강왕릉 - 신라왕국 멸망의 전주곡
제5처 삼릉ㆍ경애왕릉ㆍ포석정 - 신라왕구의 멸망
'신라길 1'답사를 마치며 - 신라ㆍ신라인이 한국ㆍ한국인을 만들다

2부 '신라길 2' 신국의 도 10킬로미터
신라 건국에서 성골 왕 시대까지, 한국인의 오리진을 찾아서
프롤로그 왜 경주에서 신라의 건국신화를 이야기하는가
제1처 나정 유적
제2처 오릉
제3처 계림과 교동고분군 - 신라의 진한소국 정복
제4처 대릉원 - 고총고분을 만든 마립간 시대
제5처 월성ㆍ황룡사지 - 성골 왕(聖骨王) 시대
제6처 다수 한국인의 시조를 모신 사당들 - 신라인과 한국인을 연결시키는 고리
에필로그 그들이 만든 역사를 버려야 우리를 만든 역사가 보인다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