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0년간 이루어진 현대의 종교 역사를 친절하게 인도하는 안내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이후 등장한 수십 명의 사상가들과 운동들이 그리스도교 신앙에 미친 결정적인 영향들을 밝혀준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로 시작된 천문학을 비롯하여 경험과학들이 종교에 끼친 영향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지은이는 사회학의 출현이 가져온 여파를 분석하였으며, 프로이드와 융이 주창한 심리학의 혁명을 평가한다. 계몽주의 이후에 종교가 거친 변화들을 종합적으로 아는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서언 · 15
머리말 · 18
 1장. 오늘날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종교를 이해하기 · 25
 2장. 종교적 변화의 첫 번째 문지방 · 43
 3장. 현대세계로 인도하는 중요한 과정들 · 65
 4장. 종교적 변화의 두 번째 문지방 · 83
 5장. 종교에서 철학으로 · 113
 6장. 종교적 전통에서 역사 혹은 신화로 · 139
 7장. 신학에서 인간학으로 · 163
 8장. 신 없는 종교로? · 185
 9장. 종교에 끼친 과학의 영향 · 207
 10장. 학문의 새로운 여왕 · 229
 11장. 정신세계의 연구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혁명 · 251
 12장. 다원적 세계 속에서 절대주의에서 상대주의로 · 277
 13장. 세속화 -- 종교적 변화 과정의 두 단계들 · 301
 14장. 왜 세속화는 서구에서 생겨났는가? · 329
 15장. 새로운 시대의 예언자 · 355
참고문헌 · 381
색인 ·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