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가 블루베리색, 라임색, 포도색, 오렌지색, 딸기색 이렇게 5종의 새로운 색상의 iMac을 발표했을 때는 큰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품의 질 차이가 별로 없어지자 기업들은 제품이 소비자의 눈에 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컬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것은 소비자들이 무언가를 선택할 때 색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예전보다 색상의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소비자가 상품을 결정하는 첫인상의 60퍼센트를 색이 결정한다. 즉 상품이 팔릴지 안 팔릴지를 색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색이 가진 의미를 이해하면 어떤 색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 즉 어떤 상품이나 장소에서 가장 효과적인 색을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색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심리작용을 이해하고 비즈니스와 실생활에 활용하면 마케팅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랫동안 컬러 컨설턴트로 활동한 미미 쿠퍼가 색깔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색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6가지 전략과 앞으로 유행할 색깔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1장 색깔 마케팅
 색을 잘 활용하려면
 자신의 색깔 유형을 찾아라
 컬러 퍼스널리티 체크 리스트
 색에 민감한 컬러 포워드형
 신중하게 색을 선택하는 컬러 프루던트형
 항상 같은 색을 고집하는 컬러 로열형
 색깔 선택이 서투른 사람은 옷을 잘 못 입는다
 자신의 색을 알면 이런 점이 좋다
 상황에 맞는 색깔 활용법
제2장 색이 가진 메시지를 이해하라
 맥도날드는 왜 노란색인가?
어떤 색이라도 무의식적으로 반응한다
 색이 주는 심리 작용
 문화가 다르면 색의 이미지도 다르다
 한 가지 색에 담긴 여러 가지 의미
 색이 가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