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손님과 어머니'는 옥희집에 하숙하게 된 외삼촌의 친구, 옥희, 옥희 어머니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미묘한 애정의 시선을 아이의 시각으로 섬세하게 포착했다. '메밀꽃 필 무렵'은 허생원이라는 장돌뱅이가 우연히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르는 동이를 만나 제천으로 과정을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보여준다. '달밤'은 성북동으로 이사를 온 '나'가 신문보조원을 하는 황수건이라는 사람의 삶을 곁에서 지켜 보면서 아둔한 세상 살이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각박한 일제 식민지의 삶을 절절하게 표현했다. '백치 아다다'는 논 한 섬지기의 지참그을 얹어 겨우시집을 간 아다다의 비극적인 운명을 통해 물질적 가치가 행복의 근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화수분'은 화수분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일제 식민지 시대의 암울한 시대적 배경과 아이의 끈질긴 생명력을 통해 희망적 메세지를 전달한다. 위에 소개된 작품들은 한국 소설가의 대표 작품들로 일제 식민지 시대상과 자연 풍경 묘사를 아름답게 승화시킨 작품들이다. 우울한 상황에서도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작품들로 입시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명작들 위주로 논술 전문가가 요점을 짚어 해설하고 상세한 어휘 설명을 곁들인 논술 대비 주니어 명작 제20권이다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인력거꾼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들
-산
-돈　
이태준
-달밤
-돌다리
-복덩방 　
계용묵
-백치 아다다 　
전영택
-화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