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is a story of war and defiance as only Frank Miller can tell. Featuring the watercolor talents of painter Lynn Varley, 300 marks the first collaboration for these two creators since 1990's Elektra Lives Again. The five-part series is collected into a beautiful, 88-page hardcover volume, with each two-page spread from the comic presented as it was originally intended - as a single undivided page, greatly enhancing the graphic and narrative power of this immortal tale of heroic sacrifice. Make sure to check out the online preview of 300 here. And watch for news of this soon to be made major motion picture.

스파르타 군사들이여!
오늘 밤 우리는 지옥에 초대받을 것이다!
영화 <300>의 원작, 프랭크 밀러의 만화 『300』.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와 패배의 전환점이 되었고, 동양과 서양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테르모필라이 전투'를 그려낸 만화다. 컷의 구성과 연출은 한 페이지 전체를 한 장면으로 사용하는 특이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절정에 달한 놀라운 연출력을 보여준다. 또한 노란색과 붉은색을 주로 사용하여 오랜 역사 속 전쟁을 생동감 있게 되살려내고 있다.
 '테르모필라이 전투'는 페르시아 전쟁 중 그리스 군과 페리스아 군이 벌인 전투다. 300명의 그리스 군은 끝없이 밀려오는 100만 명의 페르시아 군을 '테르모필라이'라고 불리는 좁은 길에서 막아내기 위해 처참한 전투를 벌이다가 모두 전사했다. 패배했지만,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희생적 전투를 벌인 이름 없는 군사들의 이야기는 그대로 전설이 되었고, 저자는 물론, 여러 작가에게 문학적 영감을 주었다.
이 만화는 300명의 스파르타 군사와 그들을 이끄는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그리스의 여러 도시 국가 군대로 구성된 연합군 중, 스파르타 군은 가장 용감하고 엄격하며, 단련된 정예부대였다. 그들은 변덕스러운 인간을 믿기보다는 법을 믿는 법치주의자들로, 고통을 인내하는 것을 덕으로 삼았다. 이처럼 이 만화는 우리가 막연하게 역사 수업에서만 알고 있던 스파르타인들의 강인함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전체 컬러. 양장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