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일곱의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배낭여행을 시작한 이후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돌아다니고, 발길이 닿았던 곳의 이야기를 정리하여 <배낭족 이야기>, <빵장수 배낭족> 등을 펴낸 저자의 인도 여행기. 마더 테레사로 유명한 캘커타의 혼잡한 시가지, 시크 교도의 메카라고 불리는 암리차르의 황금사원, 신심이 담긴 나뭇잎배를 갠지스 강에 띄우는 여인,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거리 교통수단 릭샤 등 인도의 모습을 원색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프롤로그:오늘도 탈출을 꿈꾼다
인도로 가는 길...15
불교의 향기 속에서...37
하늘 위의 고도 네팔...55
삶과 죽음의 성지...89
신들이 사는 땅...115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드라비다 문화...137
황금사원과 색깔의 도시...165
인더스 문명의 고향 파키스탄...183
히말라야의 영원한 사랑...211
사막 속으로 사라지다...235
구도를 위한 유랑...275
에필로그:인도는 지금도 인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