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작가 G.P. 테일러의 첫 번째 판타지소설. 교회의 목사이기도 한 저자는 <해리 포터>가 담고 있는 어두운 영향력에 대한 대안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선과 악의 극명한 대립 구조 속에 세상과 신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으로, 영국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마법의 힘을 가진 '케루빔'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온 소년 라파와 우연히 라파와 만나 악에 대항하며 싸우는 용사가 되는 토마스, 그리고 그의 친구인 소녀 케이트. 이 세 명의 아이들은 마법의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사악한 목사 디머럴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이는데….
 <해리 포터>의 폭발력에 비견되면서도,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중세적 마법의 분위기와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의 상상력을 잘 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손에 잡힐 듯 생생한 묘사와 탄탄하게 짜여진 구성, 긴박한 스토리 전개로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1부 천사의 타락- 케루빔을 찾아서
1. 어둠 속의 폭풍
2. 타락한 천사
3. 세 조각
4. 오크 왕
5. 황금제단
6. 보글 밀
7. 다그다 사라푸크
8. 유황과 양배추
2부 두개의 케루빔- 라파의 능력
9. 교수형당한 남자
10. 두나메즈
11. 종과 책, 그리고 초
12. 아지무스
13. 템포라 문타투르
14. 위기
15. 기적
16. 화이트 무어의 마녀
17. 케루빔
18. 풀밭에 숨은 뱀
19. 황금 까마귀
3부 천사들의 전쟁- 선과 악
20. 피라테온
21. 비틀린 떡갈나무
22. 세이리짐
23. 루보크의 북
24. 삶의 진리
25. 메이엔스의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