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롱시를 대표하는 중국 여류시인 수팅의 한국어판 시선집. 부드러운 서정과 여성 특유의 아름다운 시어로 가득 차 있다. 슬퍼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침울하지만 비관하지 않으면서 인간적 가치에 대한 갈망과 이상주의적 정념을 쏟아내고 있다.

머리글: 내 시의 한국 여행을 전송하며
 제1부: 고통이 이상을 빛나게 하리라
 제2부: 이른 아침에 저를 찾아오셍
 제3부: 꽃망울처럼 말없이
 시인의 자전: 시의 영혼을 찾아가는 길
 옮긴이 말: 삶의 바다와 그물에서 찾은 수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