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회담’의 현장을 다시 가다!
이 책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2007년 10월 2일~4일)의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를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기록을 모아 엮은 것이다. 청와대 출입 기자 32명의 취재기에 청와대 당국자 5명의 기고를 더하여 모두 25편에 이르는 글들이 당시 남북정상회담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한다.
본문은 정상회담을 약속하고 보도하는 첫 장에서부터 2박 3일 동안의 정상회담 진행 과정 스케치, 그리고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막후교섭, 공동취재단 선발 과정, 평양과 서울 프레스센터의 숨 막히는 보도 과정 등을 모두 제0장에서 제4장까지 다섯 장으로 나누어 담고 있다.
7년 만에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의 이면에서부터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북한 사람들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정상회담 안팎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보고한다. 부록으로 ‘2007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특별좌담’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등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