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의 전개 과정에 나타난 전통문화의 변용과 생성에 대해 소개한 책. 19세기 말까지 프랑스 시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세계'의 형성과정을 롱사르를 통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그 화려한 융성을 상징주의를 통해 검토한 다음, 이상과 꿈의 추구로부터 다시 현실로 귀환하는 과정을 아포리네르와 브르통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서술한 책이다.

제1장 전통문화와 문학 ...13
제2장 롱사르와 그리스 신화 ...27
제3장 상징주의의 배경과 전개 ...67
제4장 보들레르와 말라르메 ...113
제5장 랭보의 <모음>과 그 해석 ...143
제6장 브레몽과 발레리 ...160
제7장 아폴리네르: 모더니즘과 새로운 정신 ...192
제8장 브르통과 신비주의 ...220
제9장 초현실주의: 삶을 위한 문학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