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아시아에서 가장 극적인 인물, 탁신. 그는 어떻게 엘리트 경찰에서 동남아 최고의 통신 재벌로, 다시 일국의 총리에서 극좌 혁명가가 되었을까? 이 책은 21세기 아시아의 모순과 미래를 응축한 탁신을 비판적으로 조망한, 파숙 퐁파이칫 교수의 문제작이다. 태국의 대표적 경제학자이자 사상가인 교수는 금융위기 이후 권력의 공백기에 탁신의 인가 급속도로 높아지자 그 위험성을 경고하며, 탁신의 사회ㆍ경제 정책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태국의 정치ㆍ사회ㆍ역사적 배경 속에서 탁신 친나왓의 성장에서 몰락까지, 그의 행로를 날카롭게 추적하고 있다.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들어가며
 프롤로그 : 2001년 8월 3일 오후 4시 30분
제1부. 정치 비즈니스
 제1장. 탁신의 등장
 제2장. 가족과 사업
 제3장. 정치적 부상
 제4장. 탁신노믹스
 제5장. 사회 관리
 제6장. 정치의 재구성
 제7장. 권력과 수익
제2부. 방콕 전투
 제8장. 환멸, 포퓰리즘 그리고 시위
 제9장. 드디어 쿠테타로
 제10장. 군부와 사법부 그리고 유권자들
 제11장. 종반전
 맺음말
 에필로그 : 2008년 7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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