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성찰을 간결한 문체로 써내려간 김옥림 시인의 수상록 『내 마음의 쉼표』. 시인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옥림이 맑고 서정적인 문체로 삶과 사랑,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친 마음을 풍요롭게 이끄는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잊고 있었던 행복의 진정성을 탐색한다. 작가의 짧은 단상을 ‘시’의 형식을 빌려 소개하며, 각 이야기 끝에 짧은 코멘트를 붙여 삶의 조언을 전한다. 감성적인 사진을 덧붙여 이야기의 감동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