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대승기신론>을 번역한 책. <대승기신론>은 대승경전의 골수를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드러낸 대승불교의 개론서이다. 불교전적 가운데서 가장 많은 주석서를 남겼으며, 불교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책이다.
 
<대승기신론>은 마명대사가 소승과 외도의 사견을 타파하려고 100부의 대승경전을 주체의 근간으로 하여, 대승에 대한 올바른 믿음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감산대사가 후학초기의 이해를 좀더 쉽게 돕기 위해 법장소문을 다시 정리하여 쓴『대승기신론직해』를 바탕으로, 감산대사의 간추린 직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함축되고 생략된 부분을 괄호 속에 묶어 보완하였다.

이끄는 글
각기신론직해문사
화엄법계록기강요

I. 경구게

II. 인연분

III. 입의분
1. 대승의 법
2. 대승의 의

IV. 해석분
1. 현시정의
1) 심진여문
2) 심생멸문
2. 대치사집
1) 인아경
2) 법아견
3. 분별발취도상
1) 신성취발심
2) 해행발심
3) 등발심

V. 수행신심분
1. 사언
1) 신근본
2) 신불
3) 신법
4) 신승
2. 오행
1) 시문
2) 계문
3) 인문
4) 진문
3. 육자
1) 지
2) 관
3) 지관쌍운

VI. 권수이익분(권정신·원리비방)

VII. 회향게

부록 : 기신론직해 원문 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