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일찍부터 문화교류가 활발하여 삼국시대 이래로 소화집을 비롯한 중국의 많은 서적이 한반도에 유통되었다. 그러나 구비문학은 구전되면서 자국의 풍토에 맞게 변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전래된 이야기라도 전승과정에서 한국인의 구미에 맞게 바꾸어졌다. 이 책에서는 두 나라 소화의 공통된 착상과 달라진 세부를 검토하면서, 웃음을 통한 인간의 보편적 심성과 생활문화 및 자연풍토에 따른 차이점을 살펴보고자 했다. 범주별로 유사성을 가지는 양국의 소화 자료를 대비하여 검토하였다.

머리말

1 서론
2 소화의 분류와 범주별 특성
3 한.중 소화의 비교
4 한.중 소화의 전반적 대비
5 한.중 소화관의 대비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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