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머는 계몽주의 이래 근대 자연과학적 방법의 의해 진리 영역에서 추방된 정신과학적 진리를 찾아내어 그 고유한 정당성을 규명해낸다. 서구 인문주의 전통의 역사적 조망에서 시작하는 그의 철학적 해석은 예술 경험에 대한 새로운 이해 지평으로부터 출발하여 예술작품의 존재론과 그 해석학적 의미를 묻는다.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딜타이,후설,하이데거를 아우루는 철학사에 대한 이해와 탐색은 20세기 정신사의 진수를 보여준다.

001. 일러두기 ...8
 002. 옮긴이의 말 ...9
 003. 서론 ...19
제1부. 예술 경험의 진리 문제의 발굴 ...27
 I.. 미적 차원의 초월 ...29
 1.. 정신과학에서 인문주의 전통이 지니는 의미 ...31
 2.. 칸트의 비판을 통한 미학이 주관화 ...95
 3.. 다시 제기한 예술의 진리에 대한 물음 ...157
 II.. 예술작품의 존재론과 그 해석학적 의미 ...187
 1.. 놀이:존재론적 설명의 실마리 ...189
 2.. 미학적. 해석학적 결론 ...239
 012. 해설:예술의 고유한 인식 방법과 진리에 관한 비판적 고찰 ...2
 013. 한스-게오르크 가다머 연보 ...317
 014. 인명 색인 ...319
 015. 개념 색인 ...325